전기차 코나 ev 2년 사용 후기, 얼마나 경제적인가?
차를 받고 벌써 2년이 되었네요.
얼마나 우리 가계에 도움이 되었는지 따져볼게요.
일단 저는 사전계약 했었습니다. 2018년 1월 14일 오전중 (영업사원을 통해 2017년 가을쯤에 미리 예약을 했고, 전국적으로 그 날 예약 사이트가 열림, 영업사원의 역량에 따라 많이 달랐다고 합니다.ㅋㅋㅋ)
차 출고는 2018년 6월 15일
코나 프리미엄
하이패스
투톤루프
스마트센스패키지
화이트(내장 블랙)
예전 영수증 자료를 찾고 있어요. 대략 정부지원금 지자체 보조금 총 1800만원 할인 받고 세금 다 해서 제 돈 3300만원쯤 들었어요.
영수증 찾는대로 업데이트 할게요.
블루포인트 현대차 2회째 구매로 1.1프로 받았고(전기차값 약 5200만원의 1.1프로 57만원 받았어요.), 국민카드 일시불 결재로 청구할인 2.9프로 받았어요.(3300만원의 2.9프로해서 약 95만원 청구할인 받았어요.)
결론 청구할인, 포인트 제하고 약 3150만원 든셈입니다.
취등록세 2,000,000원 할인 받았어요.
지금 2년 동안 3만8천 킬로쯤 탔습니다. 이게 휘발유 값으로 환산하면 얼마쯤 될까요?
여름 에어컨, 겨울 히터 생각 안했구요. 연비 10킬로 잡고요. 리터당 1350원 * 3800 = 5,130,000원
제가 든 전기값은 2만원요. 2만원이 다예요.
먼저 대구에 살면 2019년 12월까지 전기충전 무료였구요. 2019년 4월부터 현대자동차 사전예전 프로모션으로 2년 무제한 충전카드 받아 쓰고 있습니다. 이 무제한 카드는 2021년 4월까지 쓸 수 있어요.
2만원은 왜 2만원인지 궁금하지요? 현대 프로모션 카드를 써야 하는데 카드 헷갈려서 모르고 예전 충전카드로 충전하여 제 입장에서는 내지 않아도 되는 돈을 낸거였어요.
그리고 대구 내에 있는 앞산 터널 등 이용할때는 무료예요. 아무리 못해도 한 달에 평균 2번 정도 잡으면 5200원 * 48 = 249,600원
전국 고속도로는 평균 한 달에 1번 정도 다녔다고 보면 5000원 정도 절약해서 5000*24=120,000원
(가까운 1시간거리의 고속도로 왕복 10,000원 계산해서)
<종합해서 아낀 금액>은
취등록세 2,000,000원
기름값 5,130,000원
대구 유료 터널 이용료 249,600원
전국 고속도로비 120,000원 (아주 짜게 잡은거예요. 주행거리 보시면 아시겠지만 고속도로 더 많이 다녔어요. )
여기에 보유세 아반떼 기준 2년 동안 약 200,000절약
-------------------총 7,699,600
유지비는
세금 2번 냈습니다. 1년에 117000원
와이퍼 현대자동차 서비스 받았고, 에어컨 필터 3만원 들었고, 타이어 이제 갈 생각입니다. 이게 다예요.
그럼 지금 제 차의 중고차값 시세는 어떨까요? 방금 엔카에 들어가보니 33,000키로 같은 2018년식 3160만원 하네요.
감가 전혀 되지 않았지요? 아주 기분 좋습니다.
저는 내년 2021년 4월까지 전기값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그 이후에는 파워큐브로 아파트 지하에서 저녁에 충전 할 생각입니다. 기본료 11000에 전기값 다해서 월 2만원하면 충분하고도 남습니다.
어때요? 전기차 경제적인가요? 아주 만족하며 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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