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조폐공사가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된 추가경정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오늘 3월 18일 추경 집행 특별대책단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한다고 합니다.
그중 지역사랑 · 온누리 상품권 생산량을 지난해 월평균 2500만 장에서 이달부터 8000만 장으로 늘리고 원스톱으로 적기에 공급한다고 해요.
오늘 시장에서 떡을 사 먹고 싶어서요. 문득 온누리 상품권이 번쩍 떠오르더라고요. 시장에서는 카드 내기가 대게 민망하고 저 나름대로 좀 싸게는 사고 싶고... 저만... 그런가요? 그렇게 절약되겠어? 귀찮잖아? 하시면 안됩니다.
그래서 오늘 큰 맘먹고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보았어요. 또 누가 그러시겠네요. 그냥 떡 안 사먹으면 되는데 하실지도요. 에이~ 또 먹고 살아야지요. 우리 시장 상인들도 살고요.
꽤 괜찮은 알뜰 소비 수단인 거 같아요. 전통시장 이용해서 소상공인에게 도움되어 좋고 연말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어 좋고요. 전 왜 이걸 이제야 써보네요.
그럼 오늘 제가 어떻게 구매했는지 알려드릴게요. 지류상품권과 전자 사품권 모바일 상품권3종류가 있는데 저는 오늘 지류상품권을 이용했답니다.
구입은
할인혜택과 구매한도
은행 창구 직원이 “현금과 공무원복지카드 결제 중 어느 걸로 하시겠어요?라고 물었어요.
결재수단은 현금과 공무원인 경우 공무원복지카드 결제 가능합니다. 단 공무원들은 참고하세요. 공무원 복지 카드로 구매 시5프로 할인은 안 됩니다. 공무원증 가지고 본인이 직접 가셔야 공무원 복지카드 결제 가능합니다.
저는 1. 집 옆에 있는 농협에서
2. 신분증과 현금 10만 원 제출 (신분증으로 한 달 구입 50만 원 한도와 연말정산 등록하는 것 같았어요.)
3. 1만 원짜리 상품권 10장과 5,000원 돌려받았습니다.
4. 저희 집 큰 지역 시장에 가서 떡 14000원 치를 상품권 2장으로 구입
5. 6,000원 현금 거슬러 받았습니다.
그럼 14000원짜리 떡을 13000원에 구입한 거 맞죠? 그럼 몇 프로 할인받은 건가요??
7-8프로 할인된 거죠.된거죠. 알고 봤더니 시장 주변 가게가 대부분 이 온누리상품권을 취급하더라고요. 시장 안 대형마트에서도 사용 가능하니 너무 좋아서 다음에도 쭉 사용할 겁니다..
일단 오늘자 까지는 월 50만 원, 5프로 현금 할인이 가능합니다. 지금신종 코로나로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월 한도를 100만 원, 10프로 할인까지 하겠다고 논의 중이라고 하니 더 큰 절약 효과를 기대해봅니다.
결론! 한 푼이라도 아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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